산지 숲 속의 그늘지고, 물기가 있는 지역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로 줄기는 녹색이며 가지가 다소 갈라진다.
활용가치
형태적특성
한해살이풀로 높이 약 10cm까지 자란다. 줄기는 녹색이고 가지가 조금 갈라진다. 잎은 마주나며 넓은 난형으로 3주맥이 있으며 털이 없고, 가장자리에 치아상의 톱니가 있다. 꽃은 자웅일가로 잎겨드랑이에 뭉쳐난다. 수꽃은 각 화서에 1개씩 달리고 수꽃의 꽃잎은 2개, 암꽃의 꽃잎은 3개이다. 7~9월에 개화한다. 열매는 난형으로 녹색이며 갈색 반점이 있다. 본 종은 큰물통이에 비해, 원줄기와 잎이 연약하며, 화피의 열편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. 섬물통이라고도 부른다. 제주도와 지리산에서 자란다. 한국 고유종이다.